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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최순실 이성한 녹취록, 고영태 출석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에 최순실은 격노했다.

 - '미르재단과 관련한 책임을 차은택에게 떠넘기라.'는 취지의 발언 내용

 - 이 내용을 듣던 최순실씨는 분하다는 입장. '다른 죄는 받겠는데, 이건 너무 억울해서 물어봐야 되겠다.'라고 발언

 - 이성한이 여러번 '녹음파일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고영태가 한번 만나보라 해서 내가 한강에 나간 것이다.'라고 주장



최순실 이성한 녹취록 중

최순실 : 그날 전화기를 고영태 차에 놓고 왔는데 대체 무엇으로 녹음을 한 거냐?

이성한 : 전화기가 아니고, 별도의 녹음기가 주머니에 있었다.

최순실 : 완전 계획적이다... 라며 격노

이성한 : 녹음하려고 한 것은 계획적이었다. 본인이 나를 미친놈으로 생각하는데...

최순실 : 미친놈으로 생각한적 없다.


# 최순실 이성한 녹취록 https://goo.gl/Sb094K






















고영태, 최순실씨가 운영하던 의상실을 그만둔 이유는?

 -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최순실이 차은택에게 장관이나 콘텐츠진흥원장 자리가 비었으니 추천해달라고 해서 그게 이뤄지는 것을 보고

 - 또 예산 같은 것을 짜기 시작했는데 그 예산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을 보고 겁이 났다.

 - 박 대통령의 의상 만드는 비용은 최순실씨가 지불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