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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상 2011.12.23 10:19


마음이 복잡하다.
올 해는 뭐 하나 없이 흘러간 것 같아서 더 그런가보다.
재판의 결과가 나왔다. 
승소했지만 받을 게 없다.


 

기분이 찌찌뽕 해서 친구 꾀어내다 삽겹살 지지고 볶고 한 잔
호프집 빼고 술잔 좀 기울일만한 몇 안되는 집 
잠시 창 밖을 보는데 눈이 흩날린다.
눈이 내려서 그런가 뜬금없이 장에서 폭식의 신호가 왔다.
삽겹살 먹고 밥 볶고 문 닫을 시간 되서 중국집 깐풍새우
진한 짬뽕 국물과 한 잔
흐드러지게 내리는 눈을 보니 겨울이긴 한가보다.




롤리팝 잘 나온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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