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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경희대 커플 문재인 김정숙 대통령 내외, 러브스토리, 청혼도 김정숙 여사가 먼저해

1975년 문재인 대통령이 유신 반대시위에 참가했다가 교문쪽에서 가스를 마시고 기절했는데, 깨어나보니 누군가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다고. 그게 김정숙 여사. 그 전 축제에서도 얼굴 정도는 알았다고 한다. 경희대 캠퍼스커플 CC출신으로 만난 두 사람은 결국 40여년 후 대통령 내외가 된다.


청혼도 김정숙 여사가 먼저 했다고 한다. '재인아 나랑 결혼할래? 안할래?' 지금것 볼 수 없었던 영부인의 모습이 독특하기도 하다. 또한 김정숙 여사의 전공이 성악이었다는데, 공개석상에서 희망의나라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