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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가는 길


예전 이름이 광릉수목원이고, 이번에 바뀐 이름이 국립수목원

무려 2달간 예약을 노렸는데 우연찮게도 금요일에 8자리나 예약이 취소되어서 방문에 성공했다.

국립수목원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 할 수 없다.

예약없이 왔다가 근무요원에게 모두 제지당하고 돌아가는 분 많이 봤다.


아침 7시 출발, 약 8시경에 도착했다.

국립수목원 올라가는 길은 듣던데로 협소하고 버스라도 오면 초보에게는 조금 무서운 오르막이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딱 3대, 여유있게 주차하고 티켓 발권하고 출발하려했으나 9시부터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티켓 발권은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티켓 발급기에서 휴대폰 번호를 넣으면 발권이 된다.


가본 수목원들중에 국립수목원이 가장 잘 구성되어있다.

넓이나 길이 닦여있는 상태 등이 마음에 든다.

단, 음료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음료와 먹을 것은 사가는 것을 추천.


뱀과 벌을 조심하라는데, 실제 뱀도 봤고 벌은 꽃 주변에 많~이 있다.

모두 조심.


동물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몇몇 동물이 있다.

늑대, 멧돼지, 오소리, 시베리아 호랑이, 반달가슴곰

반달가슴곰 정말 귀엽다. 하는 행동도 귀여운데 달려들면 무섭겠지.

호랑이는 오전 9시인데 잠만 잔다. 약 10분을 봤는데 움직이지도 않다.

하는 행동만 보면 곰이 귀엽다.


국립수목원 둘러보는데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었다.

그냥 구경만 하고 다니면 2시간이면 충분한데, 사진찍고 천천히 다니면 3시간 정도.

12시경에 정문으로 돌아왔는데 주차장 자리는 이미 만원...


다리 아파서 광릉이나 봉선사 등은 가보지도 못했다.

만두전골도 못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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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