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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식

반포동 소고기 고깃 더 야끼니쿠

신논현 1번 출구 골목에 위치한 고깃 더 야키니쿠


소고기를 주종목으로 하는 고깃 더 야끼니쿠

찾는데 한참을 헤맸다.

근처 골목길에서 오락가락 10여분여 맞나 아니나...

콩나물국밥집 맞은 편의 1.5층에 고깃 더 야끼니쿠가 위치해 있다.


100g에 1.5만으로 어정쩡한 가격이다.

소고기는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맛도 좋다.

서브로 나오는 기본 채소(?)들의 향이 강하고, 가지 무침은 짜다.

소고기에 사장님 특제양념(?)을 찍으니 달달하니 맛을 돋궜다.


개인적으로 고기도 좋아하지만 사이드메뉴가 없어서 아쉬웠다.

찌개류나 계란찜... 이런 것.

작은 식당에서 사이드메뉴가 있다면 운영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고기는 안먹고 찌개에 술만??? 그러면 안좋기는 하겠다.


사장님이 일본에서 살아보셨는지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설명해주신 것도 좋았다.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 소고기 다 태워먹어서...

타코 와사비, 이거 문어 그건 줄 알았다. 

사장님께 물어보고 주문할 걸 아는 거라고.... 무식하게 주문해서 먹지도 못했다. 


나중에 확장하여 레몬사와도 만든다고 하셨으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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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