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사나사계곡 


친구네와 함께 더위가 끝나가는 날에 계곡을 보러갔다.

예약 할 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더라니,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


창공의 펜션은 예약이 가득찼다.

수운펜션도 예약이 가득찼다.

어찌 찾다보니 훼미라파크 민박을 찾게 되었는데, 그래도 평타는 치겠거니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ㅇ 고무줄 같은 숙박요금, 원래 20만원인데 10만원에 해주는 거다. 

     - 수운펜션도 넓은 거실에 베란다, 4평쯤 되는 방까지 있는데도 10만인데 이런 구조에다 서비스의 품질을 누가 20만원 내나.

 ㅇ 닭도리탕 시켰는데 라면 스프같은 국물에다가 닭과 국물이 아무리 끓여도 따로 논다.

     - 가격도 6만원

 ㅇ 방 2개라고 하는데, 정말 딱 방만 2개다.

     - 거실 같은거 없고, 방 2개, 부엌(?) 1개, 화장실 1개 이것들이 문과 문으로 다 연결되어 있다. 독특한 구조.

     - 부엌에 식기, 칼 같은 조리기구가 없다. 달라고 하면 줄까.

 ㅇ 이불을 빨지도 않나보다. 곰팡이인지 얼룩인지가 보이고 지린내 같은 냄새는 기본 옵션

 ㅇ 화장실도 세수대에 때가 두룩두룩. 요상한 냄새는 덤.

 ㅇ 건물 바로 옆에 가건물로 노래방이 있는데, 점심에서 저녁 전 까지는 정말 시끄러워서 쉴 수가 없다.

    - 계곡물에 담그고 놀거나 하는 수 밖에.

 ㅇ 에어커니 전선이 끊어져 있다. 앞 문을 닫고 자면 더운데


차라리 수운펜션이나 창공의계곡을 가는게 훨씬 낫다.

이보다 더 좋은 시설인데도 수운펜션은 10만원, 창공의계곡은 13만쯤 하니까.

친구한테 미안했다. 이런 곳을 가게 되서, 적어도 수운펜션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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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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