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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국민의당 비박계 연대

국민의당 비박 연대


국민의당이 탄핵정국에서 12월 첫 야권공조를 깬 이후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겸 원내대표의 사과로 일부 수습되었다. 이때 전국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변동으로 급하게 사과를 내보내기도 했다.

당시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율을 보면,

 - 11월 4주차 국민의당 31% / 더불어민주당 29%

 - 12월 1주차 국민의당 17% / 더불어민주당  48%



2주 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바로 비박계 연대와 개헌을 통한 구태 정치 청산을 주장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시 한번 새누리2중대 소리 듣는 것은 일도 아닐 듯 하다.

 - 비박계와 연대, 반기문 총장과도 연대 가능

 - 개헌, 현재 사용중인 헌법도 4개울만에 만든 것. 개헌에 대한 의지 표명

 - 구태 정치의 쇄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반기문 및 비박계 연대 https://goo.gl/8Tsm17


이하, 유투브 ytn 뉴스 발췌 (https://www.youtube.com/watch?v=aFCF3P9bRf4)

[앵커] 


탄핵안 조기 표결이 무산된 데 대한 책임론이 여전히 들끓자 국민의당은 곤혹스러운 표정입니다. 


'5일 절충안' 카드로도 만회가 안되자, 자세를 바짝 낮췄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성난 촛불 민심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머리를 숙였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야권이 균열의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당을 대표해서 저 자신도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2일 탄핵안을 올렸다가 부결되면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라며 정면 대응한 전날 기류에서 한 발 물러선 분위기입니다.


박 비대위원장과 대립한 안철수 전 대표도 눈덩이처럼 커지는 비판 여론부터 다독이고 나섰습니다.


수습책으로 내놓은 '5일 절충안'도 포기하고 9일 처리에 손을 들어줬지만, 한번 들끓은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의 의중이 내년 대선 '콩밭'에 가있는게 아니냐는 겁니다.


탄핵안 가결을 고리로 새누리당 비주류와 손을 잡아 내년 대선 때 '제3지대' 연대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거론돼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이 "비박계와는 정체성이 안맞다"면서 이를 일축했지만 인터넷에는 "국민의당은 중재자가 아닌 새누리당 2중대"라는 식의 비난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야권 탄핵 공조에 찬물을 끼얹었다 촛불 역풍을 체감한 국민의당. 


후폭풍 최소화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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