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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안민석 정유라 체포 이제 말할 수 있다.

안민석 의원, 정유라 체포 이제 말할 수 있다.




출처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발췌 https://www.facebook.com/osan21?fref=ts

2017년 1월 2일, 오전 10시14분 글 게재


정유라 체포!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정유라를 찾기 위해 독일을 갔으나 허탕치고 돌아온 밤인 지난달 13일 자정 무렵. 

조력자를 통해 EU 특수경찰로부터 놀라운 소식이 날아왔다.


'정유라를 찾았다.' 

'EU 국가라면 어디든지 EU 특수경찰이 찾을 수 있다' '한국 검찰의 체포영장이 필요하다'라는 소식!



다음날 14일 밤 특검을 만나 정보를 넘겼고, 특검은 정유라 체포 작전에 돌입하며 이틀 후 특검은 정유라 체포 의지를 국민들에 밝혔다. 기대가 컸지만, 예상보다시간이 꽤 걸렸다. 


특검은 정유라를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어 체포영장을 발부하는데 일주일, 인터폴에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일주일 걸렸다. 또 여권무효 요청까지 시간이 3주 가까이 흘렀다. 놓치지 않을까?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시간이 흘렀지만 교란작전 말고는 정보를 언론과 공유할 수 없었던 지난 3주가 참 길게 느껴졌다. 일단 오늘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싶다.


정유라는 꼼수 부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자진 귀국하길 바란다. 정유라는 국정농단의 시발점이자 최대 수혜자이며, 박근혜 최순실의 역린이다. 역린이 체포당한 게이트 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검의 정유라 체포 노력과 성과에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 특히 정의로운 애국 언론인과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조력자에게 국민들의 갈채를 바란다.


모처럼 기분 좋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