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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최태민 죽음과 최씨 일가의 재산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사망과 최태민 일가의 재산



1994년 5월 사망한 고 최태민씨, 국정농단 사건의 주인 최순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런 최태민씨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에 의해 다시 밝혀지고 있다.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가 의혹을 제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말하는 부분

 - 1994년 5월 사망진단서에 기록

 - 사망원인은 병사

 - 타살의 혹을 제기

 - 최태민 사망진단서 작성 의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반복

 - 최씨 일가의 실세는 임선이

 - 1989년 노태우 정권 시절, 세무조사를 받은 임선이는 감자를 팔아 비딩을 샀다고 주장

 - 2003년 임씨 사망 이후의 재산의 향방

 -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창립자 고 김지태 유족의 정수장학회는 강압에 의해 뺏긴것 주장



# 최태민 죽음과 최태민 일가의 재산에 대한 의혹 https://goo.gl/H2v1fK



# 정수장학회 (출처 https://goo.gl/lLLyTq)


정수장학회?

정수장학회(正修獎學會)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과 연구를 할 수 없는 유능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이다. 그 전신은 부일장학회로써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원래 명칭은 5·16장학회였으나 1982년 전두환이 박정희의 사후 박정희의 ‘정’과 그의 부인 육영수의 ‘수’를 따와 1982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현재 문화방송 지분 중 30% 그리고 부산일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박근혜씨가 8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최필립 9대 이사장을 이어 김삼천이 10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1]


정수장학회의 운영

정수장학회는 주로 박정희의 친인척과 측근이 운영하여 왔다. 박정희의 동서인 조태호와 딸인 박근혜가 각각 5·8대 이사장을 지냈고, 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 박준규 전부산일보 사장, 진혜숙 전청와대 총무비서 등 측근들이 이사를 지냈다. 정수장학회는 장학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도 구성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대학에 다닐 때는 ‘청오회’, 졸업 뒤에는 ‘상청회’라는 모임에 가입된다. 1966년 만들어진 상청회는 교수 회원이 400여명이며, 김기춘 전한나라당 의원과 현경대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등 정치인도 가입되어 있다.[2][3]


정수장학회의 재산(2012년)

 - 주식, MBC 지분 30%

 - 주식, 부산일보 지분 100%

 - 부동산,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부지 2,385

 - 예금, 은행예금 200억

 - 주상복합아파트 1채

 

정수장학회 설립과정

5.16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과정이 법률적·정치적으로 하자가 없는 ‘기업가의 헌납’이냐, 아니면 ‘권력의 강탈’이냐 여부가 논란이다. 또한 국가로 헌납한 재산을 5.16 장학회로 불법 이전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부일장학회는 김지태의 재산으로 만들어진 장학회였다. 김지태는 5.16 이듬해인 1962년 3월 재산해외도피 혐의 등으로 당시 중앙정보부에 체포돼 두 달 정도 구금생활을 하다 부일장학회와 부산일보, 한국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 등의 운영권 포기각서를 쓴 며칠 뒤 공소취하로 풀려났다. 박근혜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일장학회의 재산 포기는 헌납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지태의 큰아들 김영구 전 조선견직 회장은 "그해 5월 25일 부산 군수기지사령부 법무관실에서 아버지가 수갑을 찬 상태로 운영권 포기각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다"며 "내가 장남이라 인감 도장을 가지고 가,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5.16 장학회는 김지태가 재산을 '헌납'한 닷새 뒤 설립됐다.[10]


강탈 이후의 행적 역시 비판의 대상으로, 부일장학회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켜야 했음에도 이를 이용하여 정수장학회, 육영재단을 설립하여 재산을 은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겉으로는 공익으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 실제 박근혜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삼은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을 '부정축재의 수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11] 이에 앞서 2005년 언론노조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는,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 주식, 부산일보 주식, 영남대, 부동산 등 그 재산을 최소 1조원이라고 추산했으며, 많게는 10조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보았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