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서울 옥수역에서 경찰이 보이스피싱범으로 지목한 대상을 제압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성동경찰서 강력팀 소속의 형사들은 '딸을 납치했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범 일당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옥수역 2번 출구로 오라고'했다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한 A씨가 힙색을 맨 채 2번 출구에 있어 용의자로 보고 검거하려 했다고 한다.


이어폰을 낀채 있던 A씨는 건장한 남성들이 달려들어 제압하고 폭행을 하자, 주위에 소리치며 도와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몸부림을 쳤고 경찰의 폭행이 계속 이어져 얼굴과 팔 등에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단순히 제압하려 했으나 A시가 저항하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누구라도 갑자기 건장한 남성 여럿이 달려들어 제압하려 한다면 무서워서 반항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A씨는 '주먹으로 눈과 얼굴을 때리는 사람을 누가 경찰이라 생각하나, 순간 장기매매라는 생각이 들어 도망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성동경찰서에 간 A씨는 조사과정에서 범인이 아님이 밝혀졌다. 휴대전화에 통화내역도 없고,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당시 경찰이 범인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입장 차이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 옥수역 경찰 폭행, 보이스피싱범으로 몰려 폭행 당해 https://goo.gl/sw88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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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무기를 가진 것도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닌데 단순 반항을 했다고 무차별 폭행을 행사한 검찰, 요즘 수사권을 가져간다고 말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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