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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고민정 아나운서 문재인 캡프 합류

고민정 전 KBS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 문재인 인재영입에 합류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시인 남편 조기영 시인의 순애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캠프에 들어오는 고민정 아나운서의 입캠 부분 발췌


대표님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표님을 1년전 스승님이신 신영복 선생님이 영면하신 자리에서 뵈었습니다.

그 전에는 대표님께서 쓰신 운명이라는 책을 통해서 이런 분을 나의 우리의 대통령으로 모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하길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이렇게 대표님은 참 좋아하는 분이었지만 어째든 정치인이기에 제가 먼저 다가가기는 어려웠습니다.

언론인으로 살아오면서 아무리 대표님이라한들 먼저 머리숙이지 않겠다는게 저의 인생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는 그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제게 다가와 먼저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정치인의 그런 흔한 악수가 아니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함께 슬퍼해주셨고 위로해주셨습니다.

그 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내 인생을 한번 걸어봐도 좋겠다'.라고...



# 문재인 인재영입, 전인범 전 육군장군 http://makgori.net/1159







# 조기영 시인이, 아내 고민정 아나운서에게 http://m.blog.naver.com/bosomi710/220927600720

본문중 일부 발췌


시에는 이기고 짐이 없고

당신과 나 사이에도 이기고 짐이 없는데 

이제 당신은 이기고 지는 것이 너무 선명하여 슬픈 세계로 가는구료.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순애보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