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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레일건이란? 트랜스포머 피라미드 로봇을 맞추던 그 레일건.

줌왈트 구축함이 대두되며, 레일건이란 무기도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일건을 영화에서 보면, 트랜스포머2에 등장한 피라미드를 부수는 로봇을 향해 발사한 무기가 레일건이다.

현실은 다르지만 영화에서는 '전자기력으로 쏘는 금속 포탄'이란 설정에 잘 어울리게 표현되었다.



# 이하 출처 https://goo.gl/NAUGaI


# 레일건이 탑재되는 미 해군 줌왈트 구축함 http://makgori.net/1193



레일건이란?

 - 금속 탄자를 전자기력으로 가속하여 발사하는 무기. 

 - 선형(Linear) 궤도(rail)를 쓰기 때문에 '리니어 건(Linear gun)'이라고도 부른다.

 - 전자기력을 사용하여 발사체를 투사하는 발사장치라는 의미에서 'EML(Electromagnetic Launcher)'이라고도 한다.

 - 전자기력을 사용하여 포탄을 쏘는 대포라는 의미에서 'EM건(Electromagnetic Gun)'이라고도 한다.

 -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레일건(Railgun)'이라고 부른다.

 - 한문식 표현으로는 '전자포(電磁砲)'[1] 또는 '전자투사포(電磁投射砲)'나 '전자가속포(電磁加速砲)' 등으로 불린다.

 - 비슷한 무기 체계로 코일건이 있다.



레일건의 장점

 - 경제적이다.

현재 상황에서 중거리 미사일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미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레일건 개발이 완료되면 토마호크 1기당 60만 달러의 가격의 1/10 수준이 될 수도 있다.


 - 더 위력적이다.

레일건은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는 한계점이 높다.

지속 화력과 화망 구성 능력이 미사일 체계보다 월등히 앞선다.

미군이 목표로하는 레일건의 발사속도는 분당 10발


 - 바이탈 파트를 줄일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함대함 전투에서 맞으면 안 되는 바이탈 파트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맞으면 안되는 부위인 기관, 포탑, 탄약고에 집중적으로 장갑을 두르는 현재의 방식이다.

탄약고가 필요없으므로 바이탈 파트가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탄약이 필요없는 대신, 핵분열 반응로를 탑재하는 것이 사실상 강제된다.






레일건 단점

- 강한 반동

실탄 화기는 위력이 클수록 반동도 심해지며, 레일건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 반발력

양쪽에 설치된 레일에는 서로 반대방향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서로 척력이 생긴다. 

전류가 작다면 무시할만한 수준이겠으나, 레일건이 사용하는 전류량에서의 힘은 무시할만하지 않다.

개발 초기에는 이로 인해 레일건이 고작 1회 발사 후에 반발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숴져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전력 소모

탄두의 무게가 커질수록 대용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 길다란 포신 또는 총신

레일건은 길다란 포신 또는 총신에 전자기장을 만들어 탄자를 가속시킬 수 있다.


포신 또는 총신과 그 내부의 레일의 소모

레일건도 기본적으로 포신 또는 총신과 탄환(발사체)이 서로 밀착될 필요성이 있다.

사용하다 보면 포신 또는 총신이 마찰 등의 여러 이유로 마모될 경우 소모성 부품이 될 수 있다.


발열량

전기를 흘리게 되면 초전도체가 아닌 한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하며, 특히 전류가 높을수록 열에너지 손실도 커진다. 

이 열에너지는 총기 자체를 빠르게 가열시킨다. 

레일건을 실용화시키려면 고성능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다.








General Dynamics Blitzer Rail-Gun is being deployed on Zumwalt class destro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