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여행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암마이산, 숫마이산


옥정호 붕어섬 보고 다음 날 찾아간 마이산

코스모스 피었다길래 봤는데 정작 마이산 안에는 코스모스가 없었다.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이 보이는 갈래길까지 약 20여분이면 오른다.

이후 몇가지 코스를 선택해서 돌면 되는데, 북문주차장으로 내려오는 2시간 코스를 돌았다.

계단과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라 가족 산행도 많다.


암마이산, 숫마이산은 특이하다.

제주도 화산지대의 바위처럼 울퉁불퉁 현무암 같다.

실제 그렇지는 않지만.


주차장으로부터 약 40여분이면 갈 수 있는 마이사에서 노래하는 스님을 볼 수 있다.

스님이 노래 부르는 광경은 뭔가 신선하다.


봉두봉 정상석은 헬기장 바로 옆에 있다.

북부주차장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맞은편 돌산위에 사찰들이 보인다.

신기하다.

돌산 위에 사찰을 어떻게 지었을까 궁금하다.

그런 곳이 무려 2개나 된다.


아직 단풍이 완전하지는 않고, 서서히 물 들어가는 듯 하다.

2주 이내에 완전 붉게 물드는 걸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