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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트럼프 정부, 플린 국가안보 보좌관 사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 보좌관 마이클 플린이 2월 13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사유는 러시아와 밀착 의혹이 있었는가인데, FBI 조사결과 플린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데 있다.



마이클 플린?

 -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을 치른 예비역 중장 출신

 - 2016년 12월 29일, 세르게이 키슬리야크 주미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 정부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제재 조치에 대해 논의

 - 오바나 행정부는 미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35명의 러시아 외교관 축출, 일부 러시아 소유 건물에 대한 강제 폐쇄조치 시행

 - FBI는 이날 플린이 러시아 대사와 나눈 통화 내용을 녹음

 - 플린이 주미 러시아 대사와의 통화는 미국 행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불법(미국 로건법)

 - 플린은 러시아 대사와 연말 소재로 가벼운 이야기만 나눴다고 주장


마이클 플린과 러시아 대사와의 통화

 - 오바마 행정부의 제재에 대해,러시아 정부가 과잉 대응할 필요가 없다.

 - 트럼프 행정부에서 러시아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재검토 될 것

 - 다음 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 제재에 대해 보복하지 않겠다고 발언


트럼프 정부 플린의 의혹들

 - 2015년 러시아 정부의 여행경비 지원을 받아 모스크바 여행

 - 푸틴 대통령과도 나란히 사진 찍어

 - 미국 헌법은 전직 장성이 외국 정부의 돈을 받아 여행을 갈 때는 의회의 사전허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