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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계곡과 함께하는 양평


양평이 그렇게 큰 줄 몰랐네. 차로 한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다니

용문역에서 20분쯤 거리에 있는 계곡의 펜션에서 시작한 1박2일 
아직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은 아니어서인지 사람도 없고 적절한 것이 좋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들리고, 밤에 새소리 짹짹 거리고 그저 풍요로울 뿐이다.
그러나~ 펜션이 가옥의 형태는 아니고 계곡 바로 위에 철골 구조물로 버티는 그런 펜션. 
그냥 적절하다. 저렴한(?)가격에~
양평 고송공원




# 오후 4시쯤 용문역에 도착



# 대 회합의 장소. 계곡물 위에서 올려다본 모습. 왼쪽에 펜션 오른쪽에 평상 같은 먹고 마실 수 있는 곳.



# 이번 특식은 갖은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 + 문어



# 생김새는 별로지만 제대로 우려내서 국물과 고기맛이 아주 일품



# 삼계탕과 함께 약 5분간만 삶은 문어.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채 5분도 안되어 모두의 위장으로 사라지고.



# 삼계탕 속에 전복이 퐁당. 저 진한 국물을 보라.



# 삼겹살도 조금 굽고.



# 방수 카메라로 찍어본 물속의 물고기 노니는 모습




# 잠시 계곡에서 물고기 잡기



# 계곡에 늘어선 나무중에 오디나무 발견. 즉석 오디주 실현



# 카메라의 한계. 좀 어두웠지만 방수 카메라라 그런지 다른 성능은 그닥



# 아침에 일어나서 오디로 해장 중



# 그러나 바로 소주에 오디 투척



# 아침 삼겹살에 김치 볶고 한 잔.




< 고송골펜션 위치 >
이거 다음 지도 또 저장이 안된다. 자주 이러던데...
 






# 모두 아침밥은 유명한 고읍냉면에서 해결. 면발이 두꺼운 게 아주 맛남



# 비빔냉면. 물냉도 있고.



< 고읍냉면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