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특검의 체포영장 발부로 서울구치소에서 특검팀 사무실로 이동하던 최순실씨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고함을 지르기 시작한다.
- 어린애(딸 정유라 씨)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하고
- 이 땅에서 죄를 짓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는데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동 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 너무 억울하다.
- 우리 애들까지,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최순실씨는 이런 식의 자백아닌 자백을을 하기도 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동 책임을 밝히라고 말을 한 부분은 후회
- (이런 취지였다.)한솥밥 먹고 한 통장 쓰고 한 것을 (특검이) 마치 재산을 나눠 가진 것처럼 말한다는 뜻이었는데
최순실씨는 발언 직후 구치소에서 변호인과 만남에서 이 말을 후회한 것으로 알려진다.
- 괜히 말한 것 같다의 취지의 후회를 한 것 같다.
- 하도 억울해서 말을 했더니 조금 후련해졌다.
이날 특검은, 최순실씨가 특검 수사를 트집잡아 흠집을 내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순실씨는 호송차에서 내려 고함을 지를 때와는 달리 진술을 계속 거부하다 밤 늦게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최순실 자백아닌 자백? 한솥밥 먹던 사이 https://goo.gl/BKMH8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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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거부하다 '한솥밥 먹고 한 통장 썼을 뿐인데, 마치 재산을 나눠가진 것 처럼 말한다.'
아니 이게 자백이 아니고 뭔가.
후회할만한 멘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