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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제주 토스카나호텔 김준수 호텔 먹튀 매각 논란과 해명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도 알려졌던 JYJ의 김준수

그가 보여중인 토스카나 호텔 관련하여 먹튀 논란과 해명이 상반되고 있다.

 - 1월 2일, 부산에 있는 모 회사에 땅값만 240억원에 매각

 - 1월 26일, 서울 모 신탁회사로 소유권 이전

 - 아직 90억 원 가량의 부채와 함께 이자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등 경영 압박에 결국 매각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져

 - 직원들의 임금체불도 있어왔다.



제주도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면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주었다.

하지만 3년여만에 세금혜택만 챙긴 뒤 프리미엄을 붙여 투자진흥지구를 등에 업은 먹튀 논란이 일고있다.

 - 2014년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

 -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 2년간 50% 감면

 - 취득세 100% 감면

 -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제주도는,

 - 김준수 뮤직 체험, K팝스타 이벤트, K팝신인 이벤트 등의 진행

 - 지역 주민을 위한 토스카나 문화예술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과 2023년 목표 장학금 10억원 지원사업

 - 김준수라는 브랜드를 보고 관광객 유치효과와 파급효과를 노리던 제주도

 - 이제 (김준수 없는)껍데기 밖에 없는 투자진흥지구가 되는거 아닌가.

 - 투자지구를 철회 요청하고, 그동안의 세금 혜택도 추징할 계획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당시 이런 말을 했다.

 - 주변의 요트장과 승마장, 감귤농장 등과 연계한 특급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 285억원의 투자

 - 대지면적 2만1026㎡

 - 지하 1층, 지상 4층, 6실 규모

 - 본관과 풀빌라 4동으로 구성

 -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레스토랑, 커피샵, 바, 야외 바베큐장, 기프트샵, 야외 수영장 등



# JYJ 김준수 소유로 알려진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먹튀 논란에 휩싸이다 https://goo.gl/BDbyGE


# 디스패치, 토스카나 호텔 김준수 http://www.dispatch.co.kr/663799


# SM 소속 그룹 동반신기 김준수, SM의 15년 장기계약은 노예계약이라며 법정소송 https://goo.gl/6WH0bT




# 관련하여 김준수의 해명이 올라왔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xiaxiaxia1215/




저는 오늘 있었던 기사를 번복 하고 해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듯 맥락을 짜 맞추어 저를 사기꾼으로,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왜 저는 공인이란 이유로 "어쩔 수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 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 입니다. 

2-3년 전 제가 공사비 지불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저는 긴 법정공방을 벌였고 진실게임이 끝났지만 그 당시 저에게 손가락질한 사람들은 제가 승소를 했건 진실이 밝혀졌건 관심 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14년 아이돌 가수로 활동 했고, 내일 모레는 제 일생에 또 다른 의미의 군 복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1년 9개월 잠시 연예계를 떠나니 눈감고 귀닫자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문득 이것은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슈퍼카를 소유하고 좋은 집에 사는 배경에는 비도덕과 부당이익이 있었을거라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단 한번도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습니다.
꿈의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호텔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고 운영 하면서 비전문가 경영진들에게 맡겨 두다 보니 여러가지로 힘든 일도 많이 겪었고 호텔 경영으로 이익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예 제가 호텔 소유자로 경영에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가 끊임 없는 연예 활동으로 가진 제 개인 소득을 호텔 경영에 보탰습니다. 

직원들 월급은 지키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 하기도 했습니다. 


경영이 꿈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결코 저는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한 바 없습니다. 

도 관계자 분들도 제 매각의 배경을 알고 있고 또 수 년간 제주를 위한 갖가지 일정과 프로젝트에 동참 했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사는 반대였죠. 

저는 먹튀 였고 공공의 돈을 취득한 사람 처럼 순식간에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사실과 다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외치고 해명해 보아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니였음 됐지. 

그러니까 그런 이슈를 왜 제공하냐고 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정말 그런 사실이 절대 없는데 제가 받은 수치심과 상처는 누가 치유해줄지요
호텔을 통해 수익도 없었고 저는 최근에는 경영 악화로 제가 개인적으로 번 가수로서의 소득도 모두 호텔로 들어갔지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각을 결정한 것은 전문 경영인과 함께해 이 호텔과 직원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전역 한 후에 증명 되겠죠. 하지만 또다시 아무도 관심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이 부질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훗날 제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래 저 사람은 그렇게 말했었지.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지. 라고 외쳤던 제 지금의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