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중이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가 결정되고,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대기중이다.
2월 17일 추가)
2월 17일 오전 5시 36분경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결정이 되었다.
삼성그룹의 창사 이래 그룹의 총수가 구속되는 첫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
1차 심사 때, '부정청탁 - 대가성 입증 안돼서 구속영장 기각되었다.
오늘(2월 16일) 진행된 이재용 부회장의 2차 영장실질심사는,
- 영장실질심사 8시간 진행, 평소(4시간)보다 2배로 길어
-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3차례에 걸친 독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 이재용 부회장측은 독대 자리의 이야기를 매우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의 핵심은,
-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 박근혜 대통령의 객관적인 지시사항이 담긴 수첩으로 법원이 판단할 것인가?
- 특검, 청와대가 공정위 동원하여 주식 처분 특혜
- 최순실 - 대통령 공모 관계, 차명폰 공개. 570여차례 통화
- 3차 독대 정황, 안종범 수첩도 핵심 증거
- 영장 판가름할 '묵시적 청탁 -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르는 정유라의 말)
# 이재용 구속 영장심사 중 https://goo.gl/4FWt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