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도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아케데미 시상식에서 더너웨이는 작품상 수상을 '라라랜드'라 외쳤다.
이후 엠마스톤, 라이언 고슬링을 비롯한 배우와 제작진이 각자 수상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는데, '라라랜드'프로듀서 조던 호로위츠가 마이크를 잡았다.
"잠시만요, 실수가 있었습니다. '문라이트' 당신들이 작품상을 받았어도."라고 말한 것.
장난일 뿐이라고 했던 이 상황이 워렌비티가 든 카드를 직접 카메라에 보이자 그때서야 방송사고가 일어난 것임을 알아챘다.
방송사고가 일어난 배경은, 워렌비티의 봉투 속에는 '엠마스톤, 라라랜드'라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원인은 워렌비티와 더너웨이가 받은 수상자 카드가' 여우주연상'수상자 봉투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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