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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V, 영화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복싱 역사상 세기의 대결이라 불리게 되는 일전.

인파이터 복서 매니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얼굴에 정타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방어와 회피의 기술을 가진 아웃복싱 선수


경기 전 날, 계체량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메이웨더는 146파운드(66.22kg), 파퀴아오는 145파운드(65,77kg)으로 웰터급 경기로 승부가 치뤄지게 된다.


메이웨더가 전반적으로 아웃복싱 스타일의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이어갔다. 그만큼 재미도 없었다. 인파이터와 아웃파이터,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파퀴아오가 접근하면 메이웨더는 회피와 빠지기를 반복했다. 라운드 중반 파퀴아오의 파고 드는 방식을 읽어낸 메이웨더는 가벼운 카운터로 응수했다. 결국 이 상태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반복되었다.


경기는 끝나고 메이웨더의 3:0판정승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