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 라텍스, 신우팜 라텍스
3년전 구매한 신우 라텍스의 매트리스와 베개에서 가루가 발생한다.
어떻게 알았을까.
어느날 부터인가 자고 일어나면 코가 막히고 입도 칼칼한게 이상하다 했다.
그냥 비염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주말에 커버 세탁 후 다시 끼우는데 손에 가루가 묻어나오는 것.
처음 판매시에는 일반 스프링침대는 3년~5년의 수명을 가지고있고
이 신우 라텍스는 관리하기에 따라 10년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AS 문의를 했다.
고객님. 직사광선을 쏘이거나 잠자다가 침을 흘리거나, 땀을 흘리거나 그러면 라텍스가 경화되어 가루가 나올 수 있어요. 잉??
직사광선은 쏘일 일이 없으니 제외하고,
아니 그럼 자다가 1년에 한 번도 땀 안흘리는 사람이 있나.
그리고 아주 베개 전체에 땀을 골고루 흘렸나보다.
모서리를 중심으로 외곽부만 경화되는 것 보니까.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었구만.
괜히 라텍스 샀네
그냥 1년마다 메모리폼이나 바꿔가며 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