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개봉되는 2012년 대선 개표부정에 대한 영화 더플랜.
당신의 손을 떠난 한 표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2012년 대선이 남긴 ‘숫자’ 속 미스터리를 밝혀라!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더플랜은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의혹을 남겼는데, 이 의혹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라 보면 되겠다. 딴지의 김어준 총수의 '프로젝트 부(不)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3부작중 첫 번째 더플랜 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 20억원을 모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