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전 11시 55분쯤, 경북 경산에 위치한 자인농협에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하고 총기를 든 한 남성이 침입했다. 사제 총기를 든 범인은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 자인농협 하남지점은 직원 3명의 소규모 지점이다.
이후 자인농협 직원이 돈자루에 돈을 담아 건네자 자전거를 타고 도망쳤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범인이 우리 말에 서툴렀다.'라고 진술, 외국인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주변을 수색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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