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인공지능 타이머 가습기
집에 있던 가습기가 사라졌다.
어디로 갔을까.
벽장 속에 넣어두었는데 없어졌다.
비염 걸린 내 코에 평안을 주던 착한놈이었는데.
전에 쓰던 한일 가습기가 괜찮아서 다시 똑같은 것 구매 예정이었는데 더 찾다보니 인공지능... 이란게 매우 땡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한 실패다. 돈값을 전혀 못한다.
인공지능만 아니었으면 안샀을 모델, 인공지능 때문에 낚였다.
- 시간예약 : 일정시간 가습 후 종료
- 인공지능 : 습기를 60%에 자동으로 맞추면서 가습
< 한일 가습기 505w 사용기 >
1. 인공지능 : 자동으로 60% 습도 맞춰주기
- 55% ~ 60%를 5% 단위로 왔다갔다 하는데 무슨 약 15초(?)마다 55% 됐다 60% 됐다가 지 마음대로.
2. 타이머 : 인공지능 짜증나서 약한 것으로 타이머 틀어놓고 자도 비슷하다.
3. 이전 값을 기억 못한다.
- 전원 터치를 눌렀다 다시 켜면 이전에 셋팅한 걸 기억 못한다.
- 이전에 인공지능 썼으면 인공지능이 기본값으로 시작되어야 좀 편하지 싶은데.
- 항상 가열이 기본값으로 되어 있어서 꺼줘야 한다.(일반 사용은 45w 가열은 110w쯤 사용. 아마도)
4. 아래 사진에도 보이지만 너무 밝다. 불을 다 꺼놓고 자는데 너무 밝다.
- 뭐 인테리어로 쓸 사람은 좋기는 하겠지만.
ㅇ 구매 예정이었던 가습기 : 한일 UHH-505W
ㅇ 변심하여 구매한 가습기 : 한일 LUHH-51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