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서 회 먹을 때면 이 집에 가지 싶다.
몇 군데를 다녀봤지만 맛이나 질에서, 가성비에서 이 집이 평타는 치는 듯 싶다.
컨셉만 괜찮은 통영막썰이회는 회 질이 좀 떨어지는 것 같고, 가격도 비싼편에 속한다.
한 접시에 3만원인데 딱히 좋은 걸 모르겠다.
> 남부터미널 / 교대 통영 막썰이회 : http://makgori.net/195
교대 도심속바다 회집, 서초에서 가도 가깝고
스키다시가 많은 편은 아니고 그냥 적절하다.
조개탕 국물도 소주 한 잔에 괜찮고
계란위에 얹은 알(?)은 배고픈 속 달래기에 좋다.
요즘 볶음밥이나 알밤과 한잔 하는게 상당히 조합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메뉴는 도미 마스가와 8만 짜리를 먹었는데 쫄깃한게 괜찮았다.
살짝 익은 껍질에 두툼하게 썰어진 회~
(그런데 나는 회를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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