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야경 rx1r
오랜만에 사진기 들고 야간 출사를 갔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포인트를 찾아야하는데 옛 기억에 의존해 포인트 찾기는 실패
그냥 오르다가 대충 찍었다.
오랜만에 찍으니 뭐가 먼지도 모르겠고, 펜탁스만 쓰다가 소니거 쓰니까 잘 모르기도 하고
더구나 실력까지 부족하니 영 마음에 안들게 나왔다.
게다가 소니 VCT MP1은 다리 벌어지는 각이 좁아서 카메라를 지지하기에 조금 약하다.
20만원이 넘는데 중고가 10만원인 이유를 알겠다.
뭐 다용도로 사용하니 장단이 반반이지만, 셔터 누르기만 해도 덜덜거리는 삼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