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국제 슬로우푸드 대회
남양주에서 국제 슬로우푸드 대회가 열렸다.
3일차에 구경갔는데 생각보다는 실망이었다.
약 2시간에 걸쳐 키즈관(?), 세미나 하는 곳 빼고는 모두 가봤다.
1. 오전 9시 30분 경에 도착
쓱~ 둘러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차 막힘없이 잘 도착
하지만 11시쯤 집에 가려고 나오니 도로는 헬, 주차자리 찾지 못해 난리.
주차 못하신 분들 자원봉사자와 스텝한테 항의(갓길 주차는 당근 안되는데 왜 스텝한테 항의하는지...)
9시 전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주차하고 약 10시부터 그냥 먹거리 즐기면 될 듯 하고.
또, 입장권 쓰시려면 미리 구매해서 가시기를 바랍니다. 현장 줄이 길어요. 인터넷 구매가 그나마 줄이 짧다.
2. 뭐가 있는가?
- 천막 형태의 식당들 : 꼬치구이, 메밀전병, 국수, 베이컨, 난... 등
- 국내 지역 특산물 : 일부의 전통 공예품이나 술, 액기스 등
- 각 나라별 특산물(?) : 국제 전시관, 국내 전시관 등에서 나라마다 나름 특산물 판매...
> 해당 나라 사람이 직접 판매 해서인지 이건 좀 기억에 남는 듯.
> 입장료 5,000원인데 중복할인 쿠폰 2,000원이 붙어 있어서 그냥저냥...
> 베이컨 1만짜리 먹고 쿠폰 3개내면 4,000원만 내면 되는...
- 드물게 체험행사 진행 : 아이들이 치즈 만들기 체험처럼 행사가 3개쯤
3. 그래서?
- '슬로우푸드 국제대회'인데 슬로우푸드 또는 관련한 것이 거의 없는 것인지 못본 것인지.
- 체육관쪽의 구역은 모두 식당가라고 봐도 무방
- 지역 특산물들이 주로 판매되는 듯
4. 누가 가면 좋을까?
- 아이들 있으신 분, 아이와 함께 세계먹거리여행(?)
- 구경삼아 여기저기 시식이나 특산물 즐겨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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