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프로 8.4 LTE 버전

갤럭시탭프로 8.4 LTE 버전

오랜만에 구매한 해외 태블릿

정말 만족하며 사용했던 갤럭시탭 7.7의 향수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다.

국내 발매된 버전은 와이파이 버전 뿐인지라,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했다.

갤럭시탭 7.7에 비해 무게와 디자인면에서는 더 좋아진 것 같다.

사실 7.7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고 할까.

이런 디자인 좋다.

LTE를 사용하기 위해 SKT 강남지점에 가서 LTE 데이터 함께 쓰기도 신청했다.

- 데이터 함께 쓰기 :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최대 2회선까지 무료로 모 회선의 LTE데이터 나눠쓰기(안심옵션은 해당안됨)

> 가입비, 월 이용료 무료

> 유심비 7,700원

> 별도의 번호로 신규가입 되므로(가입비 없음) 문자는 수신만 가능하다.

- T 데이터 쉐어링 : 3G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 공유

> 가입비 3,300원

> 유심비 별도

좀 애매한 문제지만 LTE를 쓰는게 월 사용료 없이 모 회선의 데이터를 공유해서 더 좋은 것도 같다.

모 회선은 2GB를 쓸 수 있지만 실제 쓰는 건 월 200MB ~ 400MB 정도 뿐이다.

태블릿에서는 더 많이 쓰겠지...

LTE 안심옵션은 사용 할 수 없다.

모 회선만 안심옵션이 동작한다고...

액정보호필름은 호후 필름 추천. 가격도 싸고 좋다.

케이스는 5만원대인데 솔직히 만듬새에 비하면 비싸다.

1. 디자인

갤럭시탭 7.7처럼 약간 각진 스타일이 깔끔하다

2. 배터리

몇일 써보지 않았지만, 배터리가 7.7에 비해 조금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다.

다른 커뮤니티에도 말은 많으니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다려 볼 수 밖에 없겠다.

2A 충전기로 충전했을 때, 그냥 평이한 속도로 충전된다.

마이크로SD를 넣고 영화를 한 5분여만 봐도 마이크로SD쪽에 발열이 있다.

그리 뜨겁지는 않지만 발열이 느껴질 정도.

720P 영화를 완충 상태에서 1시간 정도 봤을 때, 약 10% 안쪽으로 소모되는 듯 하다.

3. 액정

2560 * 1600의 해상도로 광활하다.

쨍~한 화면이 아몰레드에 길들여진 나의 눈을 편하게 해준다.

4. USB 2.0

USB 3.0이 아닌게 아쉽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을 그대로 사용한다.

5. 저장 공간

현재 마이크로SD 64GB까지 잘 읽고 써진다.

6. 기타 성능

현재 쓰는 전화기가 갤럭시 S3이라 그런지 성능은 확실히 빠릿하고 좋다.

이런 쪽으로 문외한이다보니 자세한 성능은 모르겠고, 버범임 없이 좋다.

# 갤럭시 탭프로의 개발자모드 진입 방법 : 설정 > 일반 > 디바이스 정보 > 빌드번호를 4번 연속으로 터치

# 현재 삼성전자 이벤트로 슈피겐 액정보호필름과 32GB MircroSD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 국내 제품만 되는 듯 하다. 해외 제품은 시리얼 번호가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