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탑승한 로보트, 보국이 시험 가동
사람이 탑승핸채 로보트를 운전하는 그런 시대가 올까?
그런 시대가 곧 열릴 수 있게 되었다.
외국 로보트 연구의 대부분 인공지능 하에 움직이는데 반해, 한국의 미래기술이 개발하는 로보트 프로젝트 '보국(保國)'은 사람이 탑승하여 운전하는 로봇이다. 소설 원작의 영화 '퍼시픽 림'이 실재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회사 블리자드에서 PC게임 '스타크래프트' 그래픽 제작을 총괄한 비탈리 불가로프의 인사타그램에 자신이 디자인한 로봇이라며 공유한 로봇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높이 4m의 거대한 로봇이 가슴부위에 앉은 로봇을 조정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 로봇을 만든 곳은 한국미래기술연구소의 임현국 대표가 이끄는 로젝트 보국(保國)이다. 임현국 대표는 '로봇을 발전시켜 갇힌 사람을 구해내거나, 사고현장에서 자동차를 들어올려 인명을 구조하는'것이 목표라 말했다.
로봇의 개발 직원들은 대부분 자동차 정비나 금속 금형 관련 회사에 근무한 이력을 지녔다. 로봇을 움직이는 모터는 제작이 어렵자 자체 기술책임자를 영입해서 개발에 나섰다. 방상석 부사장은 '임 대표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상관하지 않고 될 때 까지 밀어붙이는 막무가내 스타일, 실패해도 다시 하기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보국(保國)은 현재까지 약 300억이 소모되었고, 무게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메소드2가 공개된 상황이다.
- 무게 1.6톤
- 보폭 60cm
- 사람이 탑승하여 양팔 움직임, 걷기
- 배터리팩 1시간 가량 운동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6/2016122602300.html
한국미래기술, 프로젝트 보국(保國), 사람이 탑승하는 로봇의 시대를 열다 https://goo.gl/aoVk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