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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도깨비 죽음 불꽃이 되어 사라지다.

도깨비 간신을 죽이기 위해 스스로 검을 빼내다.



도깨비가 마지막 3회를 남겨둔 가운데 주인공 도깨비 김신이 주위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소멸의 길을 걸었다. 앞서 만들어둔 대부분의 복선이  풀리기도 했다.



저승사자가 왕여인을 것을 알게 된 도깨비 김신

'너를 지척에 두고도 못 알아 보았구나.'라며 목을 조른다.


저승사자는,

'결국 내가 왕여인가. 어리고 어리석었떤 그 얼굴이 결국 나인가.'라며 눈물을 흘린다.


도깨비는,

'나는 그 1분1초도  기억하는데 기억이 없으니 넌 편하겠구구나. 900년이 지나도 하늘은 여전히 네 편이구나.'라고 말하며 뒤돌아선다.


저승사자는 능력을 사사로이 사용한 죄로 전생의 기억을 돌려 자신의 죄와 대면하는 벌을 받게 된다.

과거 김신, 김선 누이가 죽은 뒤 왕연느 점점 미쳐갔고 독이 든 탕약을 스스로 마셔 죽음을 택했다. 





김신은 저승사자와 전생의 왕에게 하려던 이야기를 하다 몸에 박힌 검의 용도가 간신을 죽이는데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지은탁과의 여행에서 추억을 되새기며 오열한다.


간신은 '넌 자꾸 뒤돌아보느라 내 손에 죽겠구나.'라며 김신이 절대 자신을 죽일 수 없다며 당당해 한다. 지은탁의 몸으로 들어가 김신의 몸에 박힌 검을 빼내서 도깨비를 죽이려는 간신과 머뭇거리는 김신. 이때 나타난 저승사자가 간신의 이름을 불러 지은탁의 몸에서 간신을 빼낸다. 


쓰러져 있는 지은탁의 손을 잡고 김신은 검을 빼내 간신을 베어 소멸시킨다.

깨어난 지은탁은 도깨비를 향해 달려가고,

"널 만난 인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께"라며 마지막 말을 했다.

"당신 사랑한다"는 은탁의 말에 "나도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하였다"라고 말하며 불꽃이 되어 사라져갔다.


...

저승사자는 '행복한 기억만 남겨라.'라고 써니에게 주문을 걸었지만, 써니는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 써니에게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기 때문이다.  결국 써니는, '이번 생에는 안반할래. 내가 당신에게 줄수 있는 벌이 이것밖에 없다"며 이별을 고한다.





떡밥들이 회수되고 있는 가운데 유덕화의 정체가 사뭇 궁금해진다.

도깨비가 죽음을 맞이한 상황에서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면, 유덕화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이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스키장에서 지은탁을 찾아준 것도 나비로 변한 유덕화였다. 이번에는 김신을 찾을 차례가 아닐까.


그렇다면 유덕화는 월하노인 아니면, 생사를 모두 주관가능한 절대신?









이하, 유투브 발췌

도깨비 OST Part 12로 '감성 프린스' 로이킴과 어쿠스틱 팝 듀오 꽃잠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의 듀엣곡인 'Heaven'이 출시됐다. 로이킴과 김이지(꽃잠프로젝트)의 'Heaven(헤븐)'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지난 11회에서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데이트 중 벚꽃이 피는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진 곡이다.


무거운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짧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사와 편안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추운 겨울에 꿈꾸는 봄날의 따스함을 연상케 하는 곡이다.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의 로이킴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를 지닌 꽃잠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시켰으며,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섬세한 기타 연주가 더해져 드라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 탄생했다.









도깨비 하이라이트( 9화 ~ 1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