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황제의전으로 빈축을 사고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4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장병들의 부식(먹을거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중, 한민구 국방장관으로부터 건빵을 건네받아 시식 후, '건빵 맛이 여전하네.'라며 발언한 부분이 도마에 올랐다. 이는 황 대행은 피부병으로 군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을 중심으로 비난이 이어졌다.
문제는 논산훈련소의 1월 수료식은 겨울의 추위 관계로 실내에서 치뤄지는데, 이날 황교안 권한대행이 방문하면서 야외 연병장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황교안 권한 대행의 황제의전은 국방부의 유감 표시로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음은 국방뷰 유감전문
'황 대행 경호 문제로 장소 변경
황교안 대행경호를 위해 한 일이지만, 훈련병들과 부모님들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유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