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목요일, 여수로 떠나다.
역시 평일에 놀러가는게 짱!
고속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다. 특히 남도쪽이라 더더욱 없는 것이 시원하게 달렸다.
중간에 폭풍처럼 몰아치는 비를 만나 순간 앞이 안보여 죽을뻔한 위기도 넘기고...
남도라 그런지 기본으로 나오는 밑찬이 맛나지만 약간 짠맛이 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여성식당 간장게장 백반
게장 백반은 3가지가 나오는데, 간장게장/양념게장/된장게장
이중 된장게장이 고소하고 아주 맛난다.
처음 보는 맛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양도 적다.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 1인분에 7천원.
개인적으로는 평사골 식당이 더 맛나기는 하다...
# 여성 게장백반
# 조기 찌개. 약간 비린맛이 매력
# 매운 고추와 함께하는 간장게장
# 오뎅... 여기는 밑반찬이 그닥인 듯. 평사골 등에 비하면...
# 게장 백반 2인 테이블. 왼쪽 상단 숟가락 위에 있는 것이 된장게장
# 간장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