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분위기 문채원과 유연석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과 재현.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이 건넨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자유 연애, 오픈 마인드!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들게 되는데…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10년 연애, 일편단심! 안 하는 것 참 많은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은
당황스러움도 잠시 철벽 방어로 재현의 유혹에 맞선다.
맹공남 VS 철벽녀!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