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굽네치킨
배고프다.
회식을 했는데 뭐 먹지를 못했다.
바로 이 망할 집 때문에 > http://makgori.net/212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다른 분들은 모두 2차 회식집으로 이동, 나는 집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친구와 같이 치킨집으로 이동
배고플 때는 치맥이 짱.
더구나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하시다.
뭐 더 준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나오는데 15분 걸리는데 좀 기달려달라. 이런 말만 해줘도 좋지 뭐.
시원하게 얼려진 잔과 맥주
요즘 굽네의 베이크치킨이 맛나던데, 이 집도 맛난다.
첫 잔을 따르는데 샤베트처럼 살얼음이 콸콸... 감동.
치킨은 뼈있는게 진리인데, 이게 왜 순살일까.
분명 주문은 내가 하고 잠깐 딴짓했는데 누가 순살로 바꿨을까...
치맥 후, 뭔가 계란이 땡겨서 계란 후라이 주는 곳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