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에서 세월호 관련 거짓 뉴스가 터졌다. 박주민 의원의 말을 인용하면 세월호 인양 논란은 2014년 11월부터 있어왔고 2016년 6월에 본격화되어 현재 인양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해수부 공무원이 약 3년전부터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뤄지고 문재인이 유력휴보가 될 것인지를 예견했는지, 그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치하에서 말이다.
# SBS 세월호 보도 해명, 자세한 건 후속보도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77108&plink=ORI&cooper=DAUM
# SBS 김성준 보도본부장 트위터를 통해 해명할 것이라 밝혀 http://makgori.net/2153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oomin.park.739?fref=ts
이하,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중 발췌
이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신경쓰실 분이 전혀 안 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이 기사가 말이 되면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벌써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에 유력한 대선후보로 등장할 것을 예견하고 그를 지지하기 위해 서울대법대로 진학하였고 사시를 본 후 변호사가 되어 민변에 가입한 것이라 해도 말이 됩니다.
인양지연 논란은 2014년 11월부터 있었고, 작년 6월경에 본격화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어떻게 해수부 공무원이 대략 3년전부터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뤄지고 문재인 후보가 유력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문재인 후보를 위해 인양을 지연하여 왔다고 하는지….그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 치하에서..
해수부 공무원들은 ‘신’인가요?
반신반인이라 불렸던 분의 따님에 길들여지다 보니 언론들의 눈에는 일반 공무원조차도 신으로 보이는지…
모든 사람들이 압니다. 세월호 인양의 최대 방해자와 걸림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고,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려 하자 인양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
오히려 정권교체 후 책임문책을 두려워 한 공무원들이 최근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
최근 들어 많은 쓰레기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이 기사가 가장 최악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2012년 마지막 TV대선토론이 끝난 후 갑자기 경찰이 심야 기자회견을 하면서 국정원이 대선개입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거짓을 주장한 것과 비슷해 보이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