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역삼동 유메스시 초밥
은근히 역삼동을 자주 가게 된다.
지나가다 맛있다고 하는 집이라서 들어갔다.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이미 갈비찜을 먹어서 배가 불렀는데, 날도 추워서 살짝 한 잔이 땡겼을 뿐인데.
초밥 회가 큼직하고 와사비 양도 적절해서 맛있다.
모듬회는 뭐 그냥 깔끔하니 괜찮고,
히레 한 잔하니 모듬회와 초밥의 맛이 더 살아나고,
가자미 식혜인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맛나고,
장어초밥도 서비스로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집이라 할 수 있다.
오이소주 비릴 줄 알았는데 은근히 맛나고 회와 잘 어울렸다.
일본 복장을 하고 서빙을 하는게 조금 특이하다.
서빙하시는 분들 친절해서 일식집 갈 일 있으면 이 곳을 찾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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