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절반도 전에 콧물이 쥘쥘, 귀는 얼얼
무엇보다 사진 보정의 귀차니즘으로 리사이즈샷.
역시 원본의 소중함을 느끼며 허접한 사진실력, 게다가 수동렌즈에서 쥘쥘...
하필 청설모 나타났을 때 수동렌즈를 끼고 있었던 것에 더 쥘.. ㅜ
가방 기본무게 1kg + 사진기 2kg + 신발 1kg.... 어깨 빨간자국....
# 대모산 초입 언덕을 막 오른 후~
# 깊어가는 가을에 녹색 줄기!
# 저... 저 뒷태!
# 청설모(?) 그러나 렌즈는 수동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
# 바닥에 떨어진 사과 찌끄레기를 들고 잽싸게 나무위로 올라가심...
# 화벨 좌절의 청설모
# 사과 증말 쫍쫍 거리며 맛나게 드심
# 다시 내려와 먹이를 찾아 헤매는 청설모님
# 요리보고~
# 조리보고 하다 팍 사라짐...
# 화벨 문제로 흐리게 보임... 좌절... 왼쪽으로 삼성역과 중앙 탄천 ~ 한강
# 100컷여 찍었는데 초점 맞은 사진의 대략 10장도 안되고...수동렌즈 넘 어렵다.
# 산 내려오는 길에 들른 불국사(?) 국화가 이 추운데 피었다니...
# 이 꽃은 뭔지 모르지만 절 옆에 있으니 상당히 잘 어울리는 연꽃이 불타오르는 그런 느낌
# 영하의 산속에서 보는 진달래. 봄에 피는 진달래가 아직도 ㄷㄷㄷ
# 정말 많은 단풍을 찍었으나 바람도 많이 불고 손떨림 증상으로 모두 흔들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