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출사
잠실에서 아침 5시 40분경 출발, 6시 20분쯤 도착
두물머리에 카페 뒤쪽으로 주차장이 생겼다.
이제 두물머리 입구에 차를 주차 안해도 되겠다.
세미원 가는 길도 다리가 놓여있다.
안온지 1년 된 것 같은데 그 사이 많이 변했다.
서울 일출 시간 7시 30분.
두물머리 일출시간 8시 20분경
무려 1시간이나 일출 시간이 차이난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이렇게까지 시간 차이가 안났는데 이상하다...
덕분에 손발이 꽁꽁한 상태로 1시간을 추위에 떨었다.
해가 뜨기 시작하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데 나름 멋있었다.
ND필터를 준비해갔는데 필터에 손이 닿는 바람에 서리가 순식간에 끼면서 얼어버렸다.
화면 상에서 볼 때는 충분히 수평을 맞춘 것 같았는데
실제 컴퓨터에서 보니 수평도 안맞고 강물을 너무 많이 담아싸.
하늘로 더 올렸어야는데, 추위에 머리가 어떻게 되버렸나.
MAH01038 from narnal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