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전망좋은 펜션
이름 좋다.
위치도 좋다.
하지만, 숙박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청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전망도 좋고, 바로 앞의 전망까지 좋은데 왜 이런 운영을 할까.
펜션 입구에 들어서고 주차를 할 때 까지만 해도 좋았다.
넓은 바다 전망, 반겨주는 개와 고양이
하지만 펜션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선 순간 다 날아갔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
방으로 들어서니 냄새가 더 난다.
더워서 에어컨을 돌렸는데, 에어컨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바람만 슝슝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그나마 가을철이라 다행.
절!대! 에어컨 날개 안을 들여다보지 말 것.
기타 설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 가스렌지는 휴대용 제공
- 전기로 데워주는 인덕트 있는 화력이 낮아서 물이 끓는데 인내 필요
마지막으로, 모든 방에서 바다 전망은 아니다.
바다쪽인 공주별, 사랑별쪽이 바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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