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김기춘을 가능하게 한 자료
디시인사이드의 주식갤러리 일명 주갤러가 손혜원 의원에게 보낸 자료로 시작되었다.
질문 순서가 앞서있던 박영선 의원에게 손혜원 의원이 양보하면서 세상에 나온 것.
주식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주갤러들에게는 별명이 있다.
'주식 빼고 모두 잘하는 주갤럼들.'
주갤에는 2007년 둥신, 신, 모나미 등의 필명을 가진 유저들이 대전을 치르기도 했다.
기억상으로 승리는 모두 둥글게(둥신)의 것.
이하, 영상에서 발췌
박영선 - 시민들이 제보를 하는데요. 2007년 7월 19일에 있었던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 박근혜 후보 앞에 있던게 김기춘 비서실장 본인 맞으시죠?
박영선 - 김기춘 법률자문위원장 앞에 있었던 한나라당 후보검증 청문회입니다. 그런데 최순실을 몰랐다? 이게 앞뒤가 안맞죠.
김기춘 - 죄송합니다. 저도 나이 들어서... 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김기춘 - 최순실 이라는 이름은 못들었다고 말할 수 없으나, 알지는 못한다.
김기춘 - 최순실 이라는 사람과 접촉은 없었습니다.
김기춘 - 저도 나이 들어서... 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김기춘 - 최순실 이라는 이름은 못들었다고 말할 수 없으나, 알지는 못한다.
김기춘 - 최순실 이라는 사람과 접촉은 없었습니다.
박영선 - 정윤회는 압니까?
김기춘 - 정윤회도 모릅니다.
박영선 - 2004년도에 국회의원이셨죠. 2004년도에 정윤회가 박근혜 의원의 비서실장이었습니다.
박영선 - 의원회관에서 정윤회를 만나러 제가 간 적이 있어요. 법률자문위원장이 정윤회를 모른다구요?
김기춘 - 저는 몰랐습니다.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위에서 나온 2007년 법률자문위원자이던 시절, 대선후보 검증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