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청문회 무산
구치소에 수감된 피의자를 상대로 현장에서 진행된 청문회는 1997년 한보 청문회 이후 19년만이다.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핵심증인 3인방이 모두 세 번째 동행명령도 거부를 한 상태이다.
김성태 위원장은, 청문회 위원 전부가 수감동에 들어갈 수 없으니, 교섭단체 협의를 통해 일부가 수감동에 들어가 최씨가 실제로 공황장애가 있는지 심심이 피폐해서 청문회장에 서지 못하는지 직접 확인할 것이라 밝혔다.
최순실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국조특위 위원이 구치소로 찾아가 심문하겠다는 것은 법원 결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법원 결정에 의해 누구든지 비변호인과의 접견교통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으로, 2017년 1월 21일까지 피고인과 각 변호사 외에 접견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국정특위의 결정은 사법부의 결정을 무력화시킨다며, 이것이 이뤄지면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라 강변했다.
국정농단에 헌법유린한 사람이 법을 지키자고 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법꾸라지도 잘 피해가고, 좋은데도 법 써먹고, 나쁜 데도 법을 잘 써먹는 최순실 게이트의 사람들이다.
이미 최순실이 10월 30일 귀국했음에도, 10월 31일 출석하라는 검찰부터가 이상한 마당에 뭘 말할까.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무산 뉴스 https://goo.gl/YrBgxv
최순실 귀국 후 검찰 바로 연행하지 않은 뉴스 http://www.ytn.co.kr/_ln/0103_201610301501101381
우병우 법꾸라지, 법을 미꾸라지처럼 잘 피해다니는 https://goo.gl/nUerXf
이와중에, 삼성물산 - 제일모직 합병 국민연금 문형표 정황정거 뉴스 https://goo.gl/XS3DmH
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rkys21/posts/131908236813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