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가 경쟁업체의 PC방에 USB킬러를 이용해 컴퓨터를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1월 23일 통영시 무전동의 한 PC방에서 30대 남성이 컴퓨터 본체에 USB장치를 꽂아 16대의 컴퓨터를 손상시켰다.
이 남성은 인근 PC방 2곳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총 30여대의 컴퓨터를 못쓰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PC방 업주들은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난 점을 이상하게 여겨 CCTV를 확인하여 경찰에 신고후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다.
현재 경잘은 경쟁 PC방의 영업에 타격을 주게 하기 위해서 USB킬러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USB킬러는?
모양은 USB처럼 생겼지만, USB단자에 꽂으면 전기를 축적해 고전압을 방출하면서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장치이다.
# USB킬러 이용해 주변 PC방 영업 방해 https://goo.gl/QJIl7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