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광천에 위치한 유진식당
오천항 바다 좌대 낚시터 가다가 근처에서 들른 곳
착한식당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식당에 도착하니 9시경인데도 사람들이 테이블은 다 앉아있고
뒷 방에도 일부 사람들이 들어서 있다.
오~ 명성이 있구나.
갈비탕, 설렁탕, 육개장, 소고기 등심 등을 파는데 갈비탕으로 유명하다고...
주문한지 5분만에 나오는건 아주 좋은데 그런데 맛이 애매하다.
일단 국물은 진한편인데 후추를 너무 많이 넣고 끓였다.
이 집의 특색인가?
국물에 둥둥 떠다니는게 보일 정도로 많이 넣는다.
양지머리는 많이 넣어줘서 좋은데 실제 갈비는 별로 안되고
뼈에 붙은 갈비는 질겨서 씹어지지도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냥 한 번 깨물어보고 내려둠...
회사 근처에 있으면 가볼만하기는 하겠다.
다음에 가면 육개장을 먹어봐야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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