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바다 좌대 낚시
오천항으로 갔다가 폐업했다는 말 듣고 검색해서 창리로 이동
서산시 부석명 창리에 위치한 부둣가에서 배 타고 1분?? 쯤 가면 있는 바다 좌대 낚시터
좌대 낚시터 이름은 한양 좌대 낚시
입어식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일단 입어식.
입어식이야 망에 물고기 넣고 잡는 방식이니 누구나 잡을 수 있다.
사진상에 보이는 4각 좌대 안에 물고기를 던져놓고 잡는다.
단점이라면 넣은 물고기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은 떨어지는 것.
바다에도 던지는 분 있는데 실제 물고기가 있기는 하다.
미끼 잘라먹고 도망쳤으니...
입어식 비용은 두당 4만원.
고기만 보면 충분히 4만원어치는 한다.
선장님 특별서비스로 직접 잡아올린 게, 굴, 소라를 삶아먹었는데 바다의 맛이 그득한 것이 맛난다.
서울에서 가느라 거리가 멀기는 했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즐기면서 먹어도 될 듯 하다.
확실히 만석 좌대와는 장단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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