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장시호 국정조사
안민석 의원과 장시호,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진행중 네티즌이 배경음악을 입히면서 화제가 된 영상이다.
현 시국 및 청문회와 전혀 상관이 없지만, 힘든 시국에 한번 웃어볼 수 있는 그런 영상이다.
안민석 의원의 칼같은 그런 이미지만 보여왔는데, 이 영상에는 그렇지 않다.
'안민석 의원과 장시호의 대화를 두고 언론의 성급한 논평에 논란이 일어났는데, "build personal relationships with suspect" (용의자와의 유대관계 형성)은 프로파일링의 기본입니다.' 트위터 인용
장시호는 최순실이 시키면 거스를 수 없었다는 증언을 했다.
이하, 국정조사 발췌
안민석 : 장시호 증인, 제가 미우시죠?
장시호 : 네
안민석 : 인간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장시호 : 괜찮습니다.
안민석 :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시호씨가 이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개인적으로 저를 미워하진 마십시오.
장시호 : 꼭 뵙고 싶었습니다.
안민석 : 저도 이렇게 만나서 대면하게 되서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명은 언제했습니까?
안민석 : 개명은 언제했습니까?
장시호 : 작년 여름쯤 한 것 같습니다.
안민석 : 왜 개명을 했지요?
장시호 :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오빠 이름이 승호였습니다. 그래서 호자 돌림으로 승호 시호로 바꿨습니다. 아버지께서 근데 그게 말이 와전되서 제가 연예인을 좋아해서...
안민석 : 그래서 이름을 바꾸고 건강이 좋아졌습니까?
장시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