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비서실장, 블랙리스트에 집착한 이유?
국가 안보를 위협받는게 아니라 권력의 정점에 선 자들이 힘을 잃을 것이 두려운 것이겠지.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면 군 비리부터 해결하고, 군사력을 증강시킬 생각은 안하는 걸까.
이하, JTBC 뉴스룸 발췌
JTBC 뉴스룸에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화내며 블랙리스트에 집착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변호인'을 보고 난 뒤 쯧쯧 혀를 찼다.
- 변호인을 비롯해서 많은 그런 영화들, 그런 걸 왜 만드는 회사를 왜 제재를 안 하냐고 말했다.
양우석 감독(영화 변호인)
-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어'라고 놀라는 분들도 많이 있고, 정치투표에 있어 진영논리로만 정치적 선택을 하려는 모습만 없어진다면...
조현재 전 문체부 1차관(2016년 12월 29일 방송)
- 청와대 김기춘 실장이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고 들었고요.
김기춘 전 비서실장, 2012년 12월 인터뷰
-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당을 어려움, 방해 속에서 대한민국을 건설했고, 그 과정에 박정희 대통령이 또 애를 많이 썼어요.
- 지금도 대한민국은 위협을 받고 있잖아요. 국가 안보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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