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특검 제의
채동욱 전 검찰총장, 이하 위키.
2013년 4월~ 9월 불과 6개월 밖에 안되는 짧은 재임기간 중 고질적 문제였던 전두환의 미납추징금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전두환으로부터 미납추징금 완납계획을 받아냈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도 완납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외에 주목을 받으며 매우 좋은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원칙대로 밀어붙어 붙이며 수사에 의욕을 보였으나, 2013년 9월 6일 혼외자식 의혹을 조선일보가 제기하였고 법무부 장관 황교안이 감찰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청와대는 진상규명을 압박했고 결국 사표 제출에 이르게 되었다. 기사 9월 30일 청와대는 사표를 수리했다.
부하직원들로부터 평판이 좋고 존경을 받았던 사람으로 유명해서 그의 낙마를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의 낙마와 관련해서 당시 야권에서는 김기춘 실장이 연관되어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을 덮기위해 조선일보를 통해 채동욱의 개인정보를 흘려 수사 중이던 검찰 총장을 찍어내려고 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최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특검 제의가 오면 피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대통령 변호인의 앞뒤 안 맞는 발언 ▶ http://bit.ly/2fRrMMT
문재인도 "박 대통령 퇴진" 가세 ▶ http://bit.ly/2fcPZMx
여야가 최순실 특검에 합의한 뒤에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가진 야당에서는 특검 후보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검토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채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의 눈 밖에 나서 찍어내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가 된 바 있습니다.
채 전 총장은 오늘(15일) JTBC 취재팀과 만나서 특검 제의가 오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