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하르방 식당 국수마당 고기국수 떠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일차의 아침이 밝아왔다. 4시간여 깔끔한 꿀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새벽 6시경인가. 옆 방에서 여자애기가 너무 울었다. 대화의 내용도 심상치 않고... 여자 아이가. 나 갈래...흑흑.. 나 갈래... 어디로?? 젋은 부부의 목소리는 아이가 지금은 안된다며 계속 말리고. 이게 옷장 넘어의 옆 방에서 들려온 거라 조금 무서웠... 마음은 좀더 늘어지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다 서울로 돌아가고 싶지만. 1. 오전 9시 기상 제주 날씨가 변덕스럽다더니, 밖에서는 눈을 동반한 강풍이 휘몰아치는 중 # 나무가 휘청휘청 2. 돌하르방 식당 # 마늘과 고추가루 양념장 # 다 기대되는 맛. 그러나 시간이 없다. 시간이! # 막걸리 한 사발. # 제주 막걸리. 유산균? # 싱싱한 고등어회... 더보기 이전 1 ··· 1954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 2002 다음